영화 ‘1승’: 유머러스한 송강호와 배구가 전하는 감동과 도전의 이야기

2024년 12월 4일, 영화 _1승_이 한국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굽니다. _1승_은 단순히 스포츠의 승리뿐 아니라, 인간의 도전과 팀워크, 그리고 삶의 깊은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감독 신연식의 진중한 연출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영화 개요

  • 제목: 1승
  • 감독: 신연식
  • 출연진: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 개봉일: 2024년 12월 4일
  • 장르: 스포츠 드라마
  • 러닝타임: 112분
  • 등급: 전체 관람가

영화 _1승_은 배구를 본격적으로 다룬 한국 최초의 스포츠 드라마입니다. 배구라는 신선한 소재와 함께 송강호가 맡은 김우진 감독 역은 좌절을 딛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 배구란? 

김우진(송강호)이 시작하면서 배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스승과 1승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버릴때 문호성(문호파)이 다시 이야기를 한다.

배구는

지름 20.5cm,
무게270g,
최고속도120 km/h,
상대 코드에 도달시간 평균 0.5초,
그 짦은 순간에 무게와 속도는 우리한테 우주와 같다.
그 무게와 속도를 이겨내야 간신히 간신히 1승을 얻을수 있다.

배구는 속도와 쾌감의 스포츠다. 0.5초에 승부가 정해진다.
 

2. 줄거리 요약

과거 배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현재는 작은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김우진(송강호). 그는 실패한 삶을 살고 있다는 좌절감 속에서 방황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해체 위기에 처한 여자 배구팀 핑크스톰의 감독직을 맡게 됩니다.

 

핑크스톰은 심각한 재정난으로 기본적인 훈련장비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였으며, 낮은 성적은 팀의 사기를 떨어뜨렸습니다. 특히 팀 내 베테랑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 간의 불화는 점점 심화되었고, 서로 간의 신뢰 부족으로 경기력까지 저하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감독 김우진이 팀원들 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구단주 강정원(박정민)은 팀의 첫 승리를 마케팅 전략으로 삼고, 김우진에게 “단 한 번의 승리만 이끌어내면 된다”는 조건을 내겁니다.

 

팀원들과의 갈등, 부족한 자원, 끊임없는 패배 속에서도 김우진과 선수들은 서서히 팀워크를 다지며 마지막 경기를 준비합니다. 과연 이들이 도전하는 ‘1승’은 단순한 경기의 승리일까요, 아니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닐까요? 팀의 도전과 성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3. 주요 등장인물

김우진 (송강호)

  • 전직 배구 선수로, 현재는 실패와 좌절 속에서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는 인물. 해체 위기의 핑크스톰 감독직을 맡으며, 자신의 삶에 다시 한 번 도전합니다. 배구에 대한 열정을 잃었던 그는 팀원들과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본질을 되찾습니다.

강정원 (박정민)

  • 젊은 재벌 2세로, 핑크스톰의 구단주. 승리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현실적인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이익만을 추구하지만, 팀원들의 노력과 감독의 열정을 통해 점차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이해하게 됩니다.

방수지 (장윤주)

  • 핑크스톰의 주장으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합니다. 팀 내 갈등을 중재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베테랑 선수로서 자신이 팀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성장해 갑니다.

유키 (이민지)

  • 뜻밖의 실력을 가진 일본 출신 리베로. 구단주가 영상을 보고 귀엽게 생겼다며 용병으로 영입한 선수입니다. 리베로 포지션에서 뛰어난 방어 능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강지숙 (신윤주)

  • 중학교 MVP 출신으로, 이론에는 강하지만 실전 경험이 전무한 인물입니다. 6년 동안 벤치만 지키다가 새롭게 부임한 백전백패 감독 김우진을 만나 코트 위에서 실력을 꽃피우게 됩니다. 세터 포지션으로 팀의 플레이를 조율하며 활약합니다.

이민희 (시은미)

  • 성유라를 따랐던 핑크스톰의 공격수로, 성유라가 이적하면서 팀에 남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다른 선수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지만, 그녀의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실제 선출 출신이며, 이진희와 쌍둥이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강한 스파이크는 핑크스톰의 핵심 공격 무기로 자리 잡습니다.

문오성 (김홍파)

  • 김우진의 옛 스승이자 현재는 상대 팀 블랙퀸즈의 감독. 김우진에게 엄격하면서도 중요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그의 조언은 김우진이 팀원들과 새로운 길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4. 영화 속 명언

경기 중 감독과 선수들이 주고받는 대사 속에는 삶과 도전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등

장하는 명언들을 소개합니다:

  • “승리는 점수를 내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 넘어지는 순간에도 다시 일어나는 데서 시작된다.”
  • “배구는 혼자 할 수 없는 스포츠다. 공은 손을 떠나는 순간부터 동료를 믿어야 한다.” 
  • “경기는 공 하나로 바뀔 수 있다. 네가 그 공을 바꿀 사람이다.”

이 명언들은 스포츠 경기에 국한되지 않고, 관객들에게 삶의 본질을 되새기게 합니다. 이는 팀워크와 신뢰,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을 요구하는 배구라는 스포츠의 특징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5. 재미 요소

1) 리얼한 배구 경기 연출

영화 '1승'은 실제 배구 경기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연출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배구의 빠른 템포와 긴장감 넘치는 듀스 상황은 스포츠 영화의 묘미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감독과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만들어가는 드라마는 관객들에게 점점 빠져들게 합니다.

2) 배우들의 열연과 유머

 

송강호는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감독 김우진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이전 작품인 '기생충'에서 그는 소시민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으며, '택시운전사'에서는 역사적 비극 속에서 희망을 찾는 인물을 열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연기 경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하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정민과의 티키타카식 유머는 영화에 활기를 더하며, 장윤주의 진중한 연기는 팀 내 갈등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줍니다.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높입니다.

3) 특별 출연진

 

대한민국 배구의 레전드 김연경, 신진식, 김세진 등이 특별 출연하여 경기에 사실감을 더했습니다. 김연경은 핑크스톰 슈퍼신예로 등장합니다.

4) 성장과 화합의 이야기

팀원 개개인의 성장과, 팀워크를 통해 함께 강해지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의 재미을 높여줍니다. 각 캐릭터의 서사가 배구 경기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관객들은 영화 속에서 자신의 삶과 연결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예를 들어, 핑크스톰 팀 내 베테랑과 신입 선수 간의 갈등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세대 차이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김우진 감독이 자신의 실패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은 개인적인 좌절을 딛고 재도약을 꿈꾸는 관객들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6. 관객 반응

  • 네이버 관람객 평점: 9.26
  • CGV 골든에그지수: 96%

관객들은 “스포츠와 인간 드라마의 완벽한 조화”, “송강호의 연기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는 평가를 남기며 영화의 메시지와 재미에 공감합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뿐만 아니라, 배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8. 결론

영화 '1승'은 편하게 볼수있는 스포츠 영화이고, 도전과 성장, 그리고 승리의 본질에 대해 묻는 작품입니다. 송강호의 연기와 감독 신연식의 섬세한 연출, 배구라는 신선한 소재와 유머러스한 요소가 만나 관객들에게 재미을 선사합니다.